10년 만에 현대차 생산직 모집

10년 만에 현대자동차에서 신규 생산직을 모집한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취업 준비생 뿐만 아니라 7급 공무원까지 지원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관심을 끌었는데요. 공개 채용 첫날인 오늘 채용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 들어가보려고 하니 들어가 지지가 않네요.

 

오전 9시에 현대차 채용포털 사이트에는 1만 명이 넘는 대기자가 몰렸다고 합니다. 채용 전부터 구직자들 사이에서 10만 명의 지원자가 몰릴 거라는 전망이 나왔었는데요. 실제로도 인기가 상당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3년 이후 10년 만의 채용이기도 하고 현대차 정규 생산직 평균 연봉이 9,600만원(2021년 기준)이라고 하니 다들 관심을 보일만 합니다. 또한 정년 보장안, 자동화로 인한 작업 환경 개선 등으로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신의 직장으로 불려 왔던 곳이라고 하네요.

 

이번 채용은 고졸 이상, 연령, 전공 제한을 두지 않아서 기존 직장인들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2일까지 서류접수 기간이고 3월 말에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2개 차수로 나눠서 면접과 인적성을 본다고 하네요.

 

1차수 선발 전형은 4월에서 6우러까지 1차면접, 인적성, 2차면접 신체검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2차수 선발 전형은 같은 과정을 5월에서 5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1차수 합격자는 7월 초 발표해 8월 초 입사 9월에 현장 배치되고

2차수 합격자는 7월 말 발표해 9월 초 입사 10월 초 현장에 배치 될 예정입니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 생산직 신규 채용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지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