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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에 제주도 여행가려고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희 부모님도 3월 제주도 여행 비행기 티켓을 끊으셨다고 하네요.

    어디가면 좋을지 추천드리려고 찾아보다가 2023 제주들불축제 소식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주 새별오름은 저도 몇 번 간 적이 있는데 그냥 올라가는 것만도 너무 좋았습니다.

    올라가는 경사가 조금 심하기는 하나 올라가서 보는 제주의 풍경이 정말 환상적이죠.

     

    2023년 들불축제는 4년만에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거라 더더욱 가 봐야 할것 같은데요.

     

    제25회 제주등불축제 정보 보러가기

     

    행사기간: 2023년 3월 9일 목요일 ~ 2023년 3월 12일 일요일

    행사장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원

    이용요금: 무료

    제주들불축제 일정

    3월 10일, 11일 저녁에 꼭 가봐야겠네요. 훨훨타오르는 불꽃을 보며 새 봄에 새희망을 품어보아요.

     

    제주들불축제 정보

    제주들불축제는 제주도의 목축문화인 들불놓기(방애)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제주도의 대표축제

     

    제주들불축재의 유래

    제주들불축제는 화산섬 제주 생성의 근원인 불에서 유래한다. 화산섬 제주의 불은 한라산을 낳고 삼백예순여덟 오름을 길러 냈으며 탐라 천년의 역사와 제주 선인들의 삶의 동력이 되어 왔다.

    방애불(들불)’은 제주 선인들이 거친 환경을 극복하며 밝은 미래를 열기 위해 자연과 호흡을 같이 해 온 역사의 산물이다. 새봄이 찾아올 무렵 소와 말의 방목지에 불을 놓아 진드기 등 해충을 없애 가축에게 먹이기 좋은 풀을 얻고, 불에 탄 재는 비옥한 땅을 만들어 농사를 일구는 등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이어왔다.

    제주들불축제는 1997년 시작되었다. 당시 신철주 북제주군수는 수복강녕과 풍요, 액운 타파 등을 기원하는 의미로 애월읍 어음, 구좌읍 덕천을 거쳐 4회부터 이곳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 들불을 놓았다. 새봄이 찾아올 무렵 제주 중산간을 붉게 물들이며 피어난 들불은 제주관광의 꽃이 되었다.

     

    먼동이 트는 아침, 찬란히 빛나는 샛별의 기운을 머금은 이곳 새별오름에 매해 경칩절이면 탐라개국의 성지 삼성혈에서 채화한 불씨를 가져와 들불을 놓는다. 이러한 의식을 통해 온갖 궂은 액을 다 태워 없애고 한 해 동안의 무사안녕과 소원이 하늘에 닿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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